달리다쿰 구역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져 화합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해가고 있습니다. 성당의 보이지 않는 여러 곳에서 열심히 적극적으로 봉사하시는 구역원들이 많은 구역이기도 합니다. 지난 부활절에는 두명의 구역원이 영세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기도 하였습니다. 각자의 재능으로 구역에서 소금, 빛, 공기의 역할분담이 확실한 구역원들이기도 합니다. 특히 저희 구역에서 준비하는 점심식사는 양과 질에서 단연 으뜸이라 소문이 자자하기도 합니다. 지난 연말 장기자랑 대회에서는 모두가 일치된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한 결과 당당히 일등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외로운 이국땅에서 서로 서로 친형제 자매처럼 믿고 의지하면서 기댈 수 있는 은총 가득한 달라다쿰 구역입니다.